로스쿨 메이트 로고

로스쿨 메이트by 시너지메이트

미국 · 캐나다 · 싱가포르 · 홍콩 로스쿨 소식과 일정을 한 곳에서
← 목록으로

로스쿨 3학년생이 연방항소법원에서 직접 변론했다 — 시카고 로스쿨 항소클리닉

로스쿨 재학 중 실제 법정에 서볼 기회는 흔치 않다. 그런데 시카고대 로스쿨 3학년 데이카 앨버트는 지난 9월 17일, 연방 제7순회항소법원(U.S. Court of Appeals for the Seventh Circuit) 3인 재판부 앞에서 직접 구두변론을 진행했다.

앨버트가 맡은 사건은 마약 공모 혐의 유죄판결에 대한 항소로, "피고인이 공모에 고의로 가담했다는 걸 입증하기엔 검찰 측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논지와 함께 공동피고인 진술·배심원 지시 문제도 함께 다퉜다. 이 사건은 항소법원이 시카고 로스쿨의 제너앤블록 대법원·항소법원 클리닉(지도교수 사라 콘스키)을 항소인 측 대리인으로 직접 지정하면서 맡게 된 것으로, 전년도에 여러 학생이 항소이유서를 함께 리서치·작성했고 그중 앨버트가 구두변론을 담당할 학생으로 선정됐다.

앨버트는 이 경험을 "매우 짜릿하면서도 긴장됐다"고 돌아보며, "무트코트나 수업에서는 재현되지 않는 실전의 무게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변론 준비에는 케타지 브라운 잭슨 미국 연방대법관이 담당한 강의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앨버트는 로스쿨 졸업 후 연방 제9순회항소법원에서 클럭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줄 결론

소송·항소심 실무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학교를 고를 때 "실제 법정 경험까지 이어지는 항소 클리닉"이 있는지도 살펴볼 만하다 — 이론 수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실전 감각을 재학 중에 미리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원문: https://www.law.uchicago.edu/news/deika-albert-27-argues-federal-appeal-seventh-circuit

#미국로스쿨 #시카고로스쿨 #항소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