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 로스쿨 학생 3명이 2026년 8월 초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2주간 열린 "킬리만자로 아카데미(Kilimanjaro Academy)"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국제사법재판소(ICJ) 판사 아브둘카위 아흐메드 유수프가 설립한 아프리카국제법연구소(African Institute of International Law, AIIL)가 주관하며, 학생·전문가·정부 관계자·정책 입안자가 함께 참여하는 초청제 과정이다. 미시간 로스쿨 측은 AIIL과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파트너십"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은 2026년 졸업생인 린지 브레슬러·모아멘 케실라프, 그리고 3L 아우 온우디웨 세 명이다. 미시간 로스쿨의 국제비교법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and Comparative Law)와 클라라 벨필드·헨리 베이츠 해외 펠로십(Clara Belfield and Henry Bates Overseas Fellowship)이 참가를 지원했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각국의 학자·판사·실무자가 진행하는 강의로 구성돼 평화·안보, 인권, 환경법,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역(AfCFTA) 등을 다뤘다. 강연자 중에는 ICJ 판사 디레 틀라디도 있었다. 학생들은 아프리카인권재판소, 르완다국제형사재판소(ICTR), 아프리카연합(AU) 반부패자문위원회를 직접 방문했고, 탄자니아 로스쿨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여러 아프리카 국가 출신 교수진을 만났다.
국제업무 담당 부학장 에릭 크리스티안센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우리가 AIIL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왜 소중히 여기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3L 온우디웨는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2주 만에 한 학기 분량의 교육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브레슬러는 "교과서 수업에서는 접하기 힘든 관점을 들을 수 있는, 일생에 한 번뿐일 법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줄 결론
국제법·인권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로스쿨이 운영하는 해외 연수·펠로십 프로그램의 존재 여부와 파트너 기관의 전문성까지 지원 전에 확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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