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AT을 관리하는 LSAC가 10월 26일 2027년 8월 시험부터 LSAT 형식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2024년 8월 로직게임(Analytical Reasoning) 폐지 이후 또 한 번의 형식 변화다. 다만 LSAC는 겉모습은 조금 달라져도 같은 능력을 같은 방식으로 측정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LSAT은 35분짜리 객관식 섹션 4개로 이뤄진다. 독해(Reading Comprehension) 1개, 논리추론(Logical Reasoning) 2개, 그리고 점수에 들어가지 않는 "변동 섹션(variable section)" 1개다. 흔히 "더미 섹션(dummy section)"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섹션이다. 변동 섹션은 LSAC가 새 문항을 검증하는 데 쓰는 섹션이다.
2027년 8월부터는 이 변동 섹션이 따로 없어지고, 채점하지 않는 문항이 3개 섹션 안에 섞여 들어간다. 모든 응시자는 독해 섹션으로 시작해 논리추론 2개 섹션을 차례로 푼다. 독해는 52분 동안 6개 지문·40문항을 풀고 그중 4개 지문·27문항만 채점한다. 논리추론은 섹션마다 45분 동안 32문항을 풀고 25문항만 채점한다. 휴식은 첫째와 둘째 섹션 뒤에 10분씩 두 번 주어진다.
점수 체계는 그대로다. 120~180점이 지금과 같은 수준의 실력을 뜻하고, 채점 문항 수(독해 27·논리추론 25·25)와 문항 유형, 문항당 풀이 시간도 같다. LSAC에 따르면 실제 풀이 시간은 기존보다 2분, 휴식 시간은 8분 늘어나 전체 시험 시간은 10분 늘어난다. 문항당 평균 시간은 지금과 같이 독해 약 78초, 논리추론 약 84초다. 이번 발표에는 글쓰기 시험(Argumentative Writing)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럼 지금 준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LSAC는 2027년 6월 시험까지는 현재 형식이 바뀌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클에 지원하거나 내년 6월 전에 시험을 마칠 계획이라면 지금 형식대로 준비하면 된다. 2027년 8월 이후에 처음 응시할 계획이라면, LSAC가 2027년 2월 LawHub에 올릴 새 형식 연습 자료로 시간 배분을 익혀 두자. 특히 독해가 항상 첫 섹션이 되고 섹션 길이가 52분·45분으로 달라지는 만큼, 실전 형식대로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해외 응시 일정을 포함한 2027-28 시험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줄 결론
2027년 8월부터 LSAT은 "채점 안 하는 섹션 없이 독해 52분 + 논리추론 45분 × 2" 형식으로 바뀌지만 점수 의미와 문항 유형은 그대로다 — 2027년 6월까지 응시한다면 지금 형식으로, 그 이후라면 2027년 2월 공개될 새 형식 연습 자료로 준비하자.
원문: https://www.lsac.org/lsat-will-look-little-different-starting-august-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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