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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면 장학금이 정해진다 — "장학금 보장형" 조기 지원(ED), 버클리 $120,000·USC 1L 학비 50% 이상 (ft.11월 마감 임박)

미국 로스쿨 지원에서 조기 결정(Binding Early Decision, ED)은 "합격하면 반드시 그 학교에 간다"는 약속을 하고 일찍 결과를 받는 전형이다. 그런데 일부 학교는 여기에 장학금을 미리 정해서 붙인다. 학비 부담이 큰 요즘, 지원 학교가 분명하다면 따져볼 만한 선택지다. 마감이 가까운 곳 위주로 학교 공식 안내를 확인했다.

버클리 로스쿨은 ED로 합격하면 $120,000 장학금(gift aid)을 준다. 최대 6학기에 걸쳐 똑같이 나눠 지급되고, 필요에 따라 니드 기반 지원이 더해질 수도 있다. ED 지원에는 지원비도 없다. 지원 마감은 2026년 11월 16일(학교는 11월 1일 전후 제출을 권장, 시험은 11월 시험까지 인정)이고, 결과는 12월 14일에 나온다. 다만 버클리는 ED 장학금 외의 다른 장학금 정보는 등록 약속 이후에야 알려주며 재심사(reconsideration)도 받지 않으니, $120,000만 받는다고 보고 판단하라고 안내한다.

USC 굴드 로스쿨은 ED 합격자에게 1학년 학비의 최소 50%를 장학금으로 보장하고, 남은 2년도 같은 금액을 준다(학업 성적 유지 조건). 지원서는 11월 30일까지 완성해야 하고(11월 LSAT 응시자는 11월 15일까지 지원), 결과는 12월 18일까지 나온다. ED는 LSAT 점수가 있어야 하고 GRE만으로는 지원할 수 없다.

밴더빌트 로스쿨은 ED 합격자 전원에게 매년 장학금을 준다고 밝히고 있다(금액은 합격 후 안내). 지원서와 서약서는 11월 1일까지, 비디오 에세이는 11월 10일까지 내야 하고, LSAT은 10월 시험까지 본 점수여야 한다. 노스웨스턴 프리츠커 로스쿨도 ED 합격자에게 3년간 $135,000 장학금을 주지만, 올해 마감(10월 15일)은 이미 지났다. 다만 내년이나 그 이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조해서 미리 준비하면 좋다.

다만 "구속력"을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버클리는 합격하면 즉시 다른 학교 지원을 모두 철회하고 새 지원도 할 수 없으며, 밴더빌트는 합격 통보 후 5일 안에 비환불 예치금 $1,000을 내고 다른 지원을 정리해야 한다. 즉 여러 학교의 장학금 제안을 받아 비교할 기회는 사라진다. 네 학교 모두 다른 학교의 구속력 있는 ED와 중복 지원하는 것을 막는다는 점도 기억하자. 국제학생 지원 가능 여부와 장학금 조건은 네 학교 모두 공식 페이지에 따로 적혀 있지 않으니 입학처에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한줄 결론

1지망이 확실하고 그 학교의 ED 장학금 조건이 내 예산에 맞는다면, 장학금 보장형 ED는 "일찍, 확실하게" 학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반대로 여러 학교의 장학금 제안을 비교하고 싶다면 일반 전형이 낫다. 버클리(11/16)·USC(11/30)·밴더빌트(11/1) 마감이 코앞이니, 고려 중이라면 지금 조건부터 확인하자.

원문: https://www.law.berkeley.edu/admissions/jd/binding-early-decision-certification-form/

원문: https://gould.usc.edu/academics/degrees/jd/paths/early-decision

원문: https://law.vanderbilt.edu/jd-program/admissions/binding-early-decision/

원문: https://www.law.northwestern.edu/admissions/applying/earlydecis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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