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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T 재응시, "몇 점이면 다시 봐야 하나"보다 먼저 체크할 것

LSAT 성적이 나온 뒤 가장 고민되는 질문 중 하나가 "재응시를 해야 하나"다. 코넬대 진로개발센터가 정리한 체크리스트는 단순히 점수 자체보다 "그 점수가 내 실력을 제대로 반영했는가"를 먼저 보라고 권한다.

재응시를 고려할 신호로는 실전 시험 점수가 모의고사 점수들보다 눈에 띄게 낮았는지, 시험 당일 질병이나 컨디션 문제, 준비 부족 같은 외부 요인이 있었는지를 꼽았다. 반대로 170점 이상을 받았거나 모의고사 평균만큼 나왔다면 굳이 다시 볼 필요는 없다고 봤다.

점수 상승 폭에 대한 기대치도 현실적으로 짚었다. LSAC 데이터에 따르면 5점 정도 오르는 경우는 꽤 흔하지만, 10점 이상 오르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다만 165점에서 170점처럼 비교적 작은 상승이라도 합격 가능성에는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짚었다.

복수 응시 시 점수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는 학교마다 다르다는 점도 중요하다. 대다수 학교가 최고 점수를 보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하버드처럼 점수를 평균내거나 최고점만 보지 않고 응시한 각 점수를 개별적으로 검토하는 학교도 있다. 이런 방식은 시간이 지나며 바뀔 수 있으니, 지원하려는 학교 입학처에 직접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

마지막으로 실무적인 주의사항도 있다. 재응시를 하기로 했다면 LSAC가 지원한 학교에 자동으로 알려주지 않으므로, 본인이 직접 해당 학교에 재응시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한줄 결론

재응시 여부는 "몇 점을 더 받을 수 있을까"가 아니라 "지금 점수가 내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가"를 먼저 묻는 게 순서다 — 그리고 학교별 점수 반영 방식은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원문: https://hecec.human.cornell.edu/?p=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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