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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리 로스쿨, 조지아주 바 합격률 주 평균보다 15%p 높았다

미국 로스쿨을 고를 때 참고할 만한 지표 중 하나가 변호사시험(바 시험) 합격률이다. 에모리대(Emory University) 로스쿨이 최근 발표한 2026년 7월 조지아주 바 시험 결과가 눈에 띈다.

에모리 로스쿨 졸업생 중 조지아 바 시험에 처음 응시한 이들(초시생)의 합격률이 89.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포인트 오른 수치이자, 조지아주 전체 평균보다 15%포인트 높은 결과다. 학교 측은 이를 2021년 이후 에모리 로스쿨의 가장 높은 조지아 바 합격률이라고 밝혔다. 다만 리처드 프리어 학장이 직접 언급했듯, 에모리 졸업생 전체 중 조지아 바를 택하는 비율은 절반이 채 안 된다 — 즉 이 수치는 "조지아 바를 택한 졸업생" 한정 통계이며,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플로리다 등 다른 주 바 시험 결과는 별도라는 점을 학장도 함께 언급했다.

카미나 핀더 부학장(학업우수 담당)은 "주 전체 합격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우리 합격률이 오른 것이 특히 고무적"이라며, 학장의 전략적 비전과 교수진의 새로운 교수법, 그리고 프랭클린 레보가 만든 조지아 바 전용 수업과 "바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이번 성과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바 합격률 제고 프로그램은 바브리(BARBRI) 창립자 리처드 콘바이저의 200만 달러 기부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한줄 결론

바 합격률은 학교별 "실전 준비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지만, 그 학교 졸업생 전체가 아니라 특정 주 시험에 응시한 일부만 집계된 수치인 경우가 많다 — 관심 있는 학교의 바 합격률을 볼 때는 어느 주 기준인지, 응시자 전체를 포함하는지까지 함께 확인해볼 만하다.

원문: https://law.emory.edu/news-and-events/releases/2026/09/news-relea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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