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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대 로스쿨, JD 입학생 전원 장학금

코네티컷대 로스쿨(UConn Law)이 2026-27학년도 신입생을 맞았다.

2,5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최종 등록한 JD 신입생은 149명(주간 과정 129명, 야간 과정 20명)이었고, 여기에 LLM 30명, SJD(에너지·환경법 전공) 1명, 교환학생 12명이 더해졌다. 눈에 띄는 대목은 JD 신입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번 신입생들의 배경도 다채롭다. 미국 24개 주, 80개 이상의 대학 출신이 모였고 전공도 40개가 넘는다. 나이는 20세부터 51세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이들이 구사하는 언어를 합치면 24개 언어에 이른다. 현재 또는 과거 군 복무 경험이 있는 학생도 6명 포함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절반을 넘고(50%+), 유색인종 29%, 1세대 대학 진학자 16%, 가족 중 최초로 로스쿨에 진학하는 학생이 85%에 달한다.

이력도 다양하다. 학교 측은 이번 신입생 중에 활동가, 연구자, 출간 작가, 전직 연방의회 인턴, 디비전 1(대학 최상위 리그) 운동선수, 마라토너, 음악가, 무용가, 브이로거, 심지어 스카이다이빙 애호가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코니 넬슨(Nelson) 학장은 "여러분의 재능을 활용해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갈 무대가 마련됐다"고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미국 로스쿨 유학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번 발표에서 참고할 만한 점은, 로스쿨이 뽑는 학생상이 성적·시험 점수 같은 정량 지표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이대(20~51세)와 출신 배경이 이렇게 폭넓게 분포한다는 사실 자체가, 비전통적인 경로로 로스쿨에 지원하는 사람(사회 경력을 쌓다 온 지원자, 국제학생, 특이한 이력을 가진 지원자 등)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방증이다.

개인진술서(personal statement)나 지원 서류를 준비할 때, 남들과 비슷한 스펙을 강조하기보다 본인만의 독특한 경험과 배경을 어떻게 법조인의 길과 연결지을지 고민하는 게 오히려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한줄 결론

코네티컷대 로스쿨의 이번 신입생 프로필은 나이·경력·배경이 제각각인 149명으로 채워졌다 — 정형화된 지원자상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원문: https://today.uconn.edu/2026/09/uconn-law-welcomes-a-new-class-of-scholars-advocates-and-l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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