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에서 지원자 수가 늘면 합격선도 함께 오르기 마련이다. 아이오와 로스쿨이 이번 가을학기 맞은 신입생 기수가 정확히 그런 사례다.
올해 입학한 2029년 졸업 예정 신입생은 180명. LSAT 중앙값 165점, 학부 GPA 중앙값 3.81점으로 두 지표 모두 학교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연령은 24세, 전공은 52개, 출신 학부는 90개교, 출신 주는 32개에 달할 만큼 배경도 다양하다. 특히 아이오와주 출신이 73명으로, 최근 10여 년 중 가장 많았다.
이런 결과 뒤에는 지원자 수 자체의 급증이 있다. 올해 아이오와 로스쿨에 접수된 지원서는 1,683건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는데, 이는 전미 평균 증가율(약 8%)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톰 크소비에크 입학·재정지원 부학장은 "통계적으로 이번 신입생 기수는 우수하다"면서도 "하지만 숫자만으로 이 자리를 얻은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신입생들의 이력을 보면 로펌 근무, 군 복무, 교사, 농업 종사, 푸드뱅크·동물보호소 자원봉사, 중독 회복센터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경험이 포함돼 있다. 크소비에크 부학장은 이들이 보여준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특히 강조했다.
한줄 결론
LSAT·GPA 숫자가 역대 최고를 찍은 해였지만, 학교 측이 굳이 "숫자만으로 뽑지 않았다"고 밝힌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 지원자 수가 늘어날수록 정량 지표 이상의 스토리가 합격을 가르는 변수가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원문: https://law.uiowa.edu/news/2026/08/iowa-law-most-academically-accomplished-incoming-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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