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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도 인터뷰를 본다 — 안 보는 학교가 더 많지만, 요청받으면 꼭 알아둘 것들

로스쿨 지원 과정에서 인터뷰는 의외로 덜 알려진 변수다.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프리로 어드바이징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대부분의 로스쿨은 인터뷰를 보지 않지만, 일부는 본다 — 그리고 "일부"에 해당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인터뷰를 보는 방식은 학교마다 꽤 다르다. 하버드·컬럼비아·위스콘신 로스쿨처럼 "합격인지 애매한(maybe admit)" 지원자만 선별해 초청하는 학교가 있는데, 이 경우 초청 자체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반대로 노스웨스턴·밴더빌트·미네소타·세인트존스처럼 모든 지원자에게 선택적으로 인터뷰 기회를 열어두는 학교도 있다. 그 외에 웨이트리스트(대기자 명단)에 있는 지원자만 인터뷰하는 학교나, 장학금 선발 과정에만 인터뷰를 쓰는 학교도 있다.

형식도 제각각이다. 입학처 직원이나 동문이 1:1 또는 그룹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영상이나 전화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국제 지원자를 위해 InitialView 같은 영상 인터뷰 플랫폼을 쓰는 학교도 있다.

실제 사례로 보면 감이 더 잡힌다. NYU 로스쿨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이 학교는 대기자 명단에 남겠다고 확인한 지원자에게만 선택적으로 인터뷰를 제공하는데, 실시간 면접이 아니라 Kira Talent라는 플랫폼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녹화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완료까지 20~30분이 걸리고, 초청받은 뒤 2주 안에 완료해야 하며, 한 번 녹화한 답변은 재녹화할 수 없다. 지원되는 브라우저는 데스크톱과 모바일(iOS·안드로이드)에서 서로 다르게 안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브라우저는 무조건 안 된다"고 단정하기보다 초청 이메일이나 플랫폼 안내에 적힌 본인 기기 기준 요건을 그대로 따르는 게 안전하다. 질문 내용을 녹화하거나 다른 지원자와 공유하면 안 된다는 점도 명시돼 있다.

실시간이든 녹화형이든 준비 원칙은 비슷하다. 일찍 도착하거나 미리 접속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갖추고, 지원하는 학교를 충분히 조사해두고, 본인을 짧게 설명하는 "엘리베이터 피치"를 준비하고,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을 만한 질문을 준비해 가는 게 좋다. 실시간 인터뷰라면 끝나고 감사 메모를 보내는 것도 권장된다.

한줄 결론

로스쿨 인터뷰는 안 보는 학교가 더 많지만, 받게 된다면 그 자체로 나쁜 신호가 아닌 경우가 많다 — 다만 형식(실시간 vs 녹화형, 지정 브라우저·시간 제한 등)이 학교마다 달라서, 초청 이메일에 적힌 세부 안내를 꼼꼼히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원문: https://prelaw.wisc.edu/?p=4138, https://www.law.nyu.edu/jdadmissions/applicants/jdinterview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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