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메이트 로고

로스쿨 메이트by 시너지메이트

미국 · 캐나다 · 싱가포르 · 홍콩 로스쿨 소식과 일정을 한 곳에서
← 목록으로

로스쿨 지원, 어덴덤(addendum)은 언제 써야 할까

로스쿨 지원 시즌이 되면 개인진술서(personal statement) 못지않게 작성을 고민하게 되는 서류가 바로 어덴덤(addendum)이다. 버팔로대(University at Buffalo) 로스쿨 입학처 부학장 린지 글래드니가 최근 입학 블로그에 정리한 가이드가 실전에 참고할 만하다.

먼저 어덴덤이 무엇인지부터 짚어야 한다. 품행·자격(Character and Fitness) 관련 의무 공개서류와 달리, 어덴덤은 지원자가 자신의 학업·시험점수·경력에 대한 맥락을 선택적으로 덧붙이는 보충 서류다.

어덴덤을 쓸 만한 상황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LSAT 점수가 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경우 — 시험 당일 질병이나 개인적 위기가 있었거나, 재응시로 점수가 크게 올랐거나, 학업 성적에 비해 시험 점수가 유독 낮은 경우다.

둘째, GPA에 영향을 준 구체적 사정이 있는 경우 — 질병·부상·가족의 어려움으로 한 학기 성적이 흔들렸거나, 대학 초반 적응기를 지나 이후 뚜렷하게 성적이 올랐다면 이런 흐름을 설명할 수 있다.

셋째, 성적표 안의 모순 — GPA는 높은데 시험 점수가 낮거나, 전체적으로 탄탄한 기록 안에 유독 약한 부분이 있는 경우다.

넷째, 1년 넘는 취업 공백이 있다면 그 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이주, 가족 돌봄, 정리해고, 자원봉사, 개인 회복 등) 짧게 설명하는 게 좋다.

반대로 어덴덤을 쓰지 말아야 할 때도 명확하다. 한 과목 성적이 낮은 정도의 사소한 변동이거나, 이미 개인진술서에서 다룬 내용이라면 굳이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작성 시 팁으로는 1~2문단 이내로 간결하게 쓸 것, 상황에 대한 본인의 책임을 인정하는 톤을 유지할 것, 성적표 등 실제 기록과 어긋나지 않게 사실관계를 정확히 쓸 것, 입학사정관이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직접적으로 전달할 것을 꼽았다.

한줄 결론

어덴덤은 "변명"이 아니라 "맥락 설명"이라는 걸 기억할 것 — 쓸지 말지 애매하다면, 이 상황을 모르면 입학사정관이 내 기록을 오해할 소지가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도움이 된다.

원문: https://www.law.buffalo.edu/blog/law-school-application-addendum.html

#미국로스쿨 #로스쿨입시 #어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