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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조교(AI teaching assistant) '커비', 로스쿨 200여 곳 도입 (ft.에모리·웨이크포레스트·텍사스 로스쿨 등)

2024년 설립된 리걸에듀테크 스타트업 커비(Cubby)가 로스쿨 교수용 신제품 "Cubby for Professors"를 새로 선보였다.

[잠시 옆길로 새서] 참고로 이런 서비스가 있구나! 감탄하며 링크 찾아 서비스를 조회해 보았는데, 로스쿨 역시 학교인지라 교수들마다 강의에서 특히 강조하는 내용(예: legal principle or issue)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나의 교수님에 맞춤형 hypo나 답안에 대한 코칭이라면 기말 고사 위주의 1L 성적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로스쿨 다닐 때 이런 서비스가 있었어도 쓰고 싶을만한 서비스네. 와우.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Cubby 홈페이지(https://cubby.law)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특히 여기 링크 들어가면 Cubby에서 제공하는 law professor 검색해서 내 교수님에 대한 맞춤형 hypo나 답안 코칭을 받을 수 있다니!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과 AI 조합 만세만세!

2026년 가을학기부터 에모리대, 웨이크포레스트대, 텍사스대,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퀴니피액대 로스쿨 등 20곳 이상이 이 도구를 도입한다.

기능은 교수 개개인의 강의·출제·채점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수가 평소 내는 방식과 비슷한 연습문제와 사실관계(fact pattern)를 자동 생성하고, 교수 고유의 채점 기준(루브릭)에 맞춰 답안을 채점한 뒤 교수의 어투로 피드백을 준다. 과목별·평가별·학생별 실시간 성적 분석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안전장치도 눈에 띈다. 교수가 올린 강의자료는 다른 학교와 공유되거나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학생에게 노출되는 내용은 교수가 직접 검토한다. 원한다면 과거 시험문제를 학생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외할 수도 있다.

창업자 트루먼 색스(Truman Sacks)는 "커비는 교실에 있는 모든 학생에게 일대일 지원을 제공하도록 교수의 전문성을 확장하는 도구이고, 모든 문구에 대한 통제권은 여전히 교수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카미나 핀더(Kamina Pinder) 에모리 로스쿨 부학장은 "커비를 써보고 확신하게 됐다"며 "학생의 학습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강화하는 도구"라고 평가했다.

커비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고, 창업 첫 학년도에 이미 미국 로스쿨 200곳 이상에서 약 2,000명의 학생이 이 플랫폼을 이용했다. 2026년 가을학기 파일럿 자리는 이미 마감됐고, 2027년 봄학기를 원하는 교수를 위한 대기명단이 운영되고 있다.

로스쿨 재학 중 이런 AI 도구를 접하게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은 미리 알아둘 만하다. UVA 로스쿨의 AI 강좌 확대 소식에서도 볼 수 있듯, AI 리터러시는 이제 수업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요소가 되고 있다.

한줄 결론

교수의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 피드백을 주는 AI 조교가, 이미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강의실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원문: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elease/2026/09/03/3356109/0/en/cubby-partners-with-20-universities-to-deploy-ai-teaching-assistants-in-law-school-classrooms.html

#미국로스쿨 #로스쿨AI #리걸테크 #AI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