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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로스쿨, "니드 기반 전액 장학금" 89명 — 현 JD의 14% 이상이 학비 0원 (ft.Hurst Horizon 5년차)

예일 로스쿨이 2026-27학년도 허스트 호라이즌 장학금(Hurst Horizon Scholarship) 수혜자가 89명이라고 밝혔다. Class of 2027·2028·2029에 걸친 JD 재학생 대상으로, 현재 JD 재학생의 14%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차인 이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지원한 학생은 누적 190명이다.

이 장학금의 핵심은 "성적이 아니라 필요(need)"라는 기준이다. 가족 소득이 연방 빈곤 가이드라인(federal poverty guidelines)의 200% 이하이고 가족 자산이 $150,000 미만인 JD 학생이 기본 대상이다(소득 기준은 2023년 가을 확대분). 실제 심사에서는 학생 본인과 부모 가구, 해당하는 경우 배우자의 소득·자산까지 확인한다. 커버 범위는 등록금 전액에 행정·활동 수수료, 대학 의료보험까지다. 다만 주거비·식비·교재비 등 생활비까지 모두 지원하는 장학금은 아니라서, 등록금 부담이 없어져도 별도의 생활비 계획은 필요하다 — 예일의 안내 예시(2026-27학년도)로는 총소요비용 $112,962 중 장학금이 $85,582를 커버하고, 나머지 $27,380(주거·식비·교재·교통 등)은 표준 대출(Unit Loan) 몫이다.

근로소득과의 관계도 알아두자. 재학 중이나 여름에 일을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장학금 자격은 유지되고, 여름 근로소득은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게 예일의 안내다. 다만 가족의 재정 상황이 크게 개선되는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지원이 재평가·조정될 수 있고, 수혜자는 매년 재정지원을 재신청해 자격을 확인받아야 한다. 실제로 한 졸업생은 "지원이 깎이는 대신 번 돈을 지킬 수 있었다"며 근로소득으로 가족을 부양했던 경험을 전했다.

맥락을 보면 이 프로그램은 예일이 US뉴스(U.S. News) 랭킹 참여를 중단하며 내세운 문제의식 — 랭킹 산정이 니드 기반 지원보다 메리트(성적) 장학금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다는 것 — 과 한 몸이다. 예일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탈퇴에 약 60개 학교가 동참했고, 이후 여러 학교가 자체 니드 기반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예일은 자신들이 미국에서 "오로지 니드 기준으로만" 재정지원을 주는 단 두 곳의 로스쿨 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참고로 예일 로스쿨 전체로는 니드 기반 재정지원에 연간 2,000만 달러 이상(기금 수익)을 지출하고,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학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지원 패키지를 받는다 — 이 수치들은 허스트 호라이즌 하나가 아니라 학교 재정지원 전체의 규모다.

한줄 결론

로스쿨 장학금은 "LSAT·GPA로 받는 메리트"가 전부가 아니다 — 예일식 니드 기반 전액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들로도 번지는 중이니, 지원 학교 리스트를 짤 때 각 학교에 니드 기반 프로그램이 있는지, 자격 기준(자산·소득선)이 어떻게 되는지를 장학금 전략에 함께 넣자. 예일의 허스트 호라이즌은 국제학생·비시민권자 JD에게도 열려 있다(해외 통화 소득·자산은 달러로 환산해 심사). 다만 학교마다 국제학생 자격과 지원 범위가 다르므로, 다른 학교의 니드 기반 장학금은 해당 학교 재정지원 안내에서 별도로 확인하자.

원문: https://law.yale.edu/yls-today/news/yale-law-school-awards-89-hurst-horizon-scholarships-2026-27

원문: https://law.yale.edu/admissions-financial-aid/financial-aid/hurst-horizon-scholarship-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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