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은 일찍, 그리고 여러 곳에 지원하라"는 조언을 뒷받침하는 수치가 나왔다. AccessLex Institute가 10월 28일, 5년간 운영한 예비 로스쿨생 지원 프로그램 렉스프리로(LexPreLaw) 결과를 공개했다.
렉스프리로는 LSAT 점수가 불리하거나 지원 과정에 익숙하지 않아 입학 가능성이 낮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LSAT 준비·입학 상담·재정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1,002명이 참여했고, 이 중 157명이 1곳 이상 합격했으며 109명이 장학금 제안을 받았다.
눈여겨볼 부분은 어떤 준비 방식이 합격과 관련이 있었는지다. AccessLex에 따르면 12월 1일 전에 지원한 참여자는 12월 1일~2월 1일에 지원한 참여자보다 합격할 가능성이 13%, 2월 1일 이후에 지원한 참여자보다 52% 높았다. 5개교 이상 지원한 참여자는 1곳 이상 합격할 가능성이 2배가 넘었다. 또 8월 1일 전에 LSAT 준비 과정을 시작한 참여자는 48%, 11월 1일 전에 LSAT을 본 참여자는 24% 합격 가능성이 더 높았다(이 두 수치는 비교 기준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결과는 특정 프로그램 참여자 1,002명의 데이터이고, AccessLex도 이런 준비 방식이 합격과 "관련이 있었다(associated with)"고 표현했을 뿐 원인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지난번 소개한 롤링 어드미션 안내에서 여러 학교가 "서류를 일찍 완료하라"고 권한 것과 같은 방향의 수치라는 점에서 참고할 만하다.
여러 학교에 지원하려면 비용도 함께 따져야 한다. 학교가 늘수록 학교별 지원비와 CAS 리포트 비용이 쌓이니, 로스쿨메이트의 미국 로스쿨 지원 비용 계산기 (https://www.lawschoolmate.co.kr/tools/application-cost)로 지원 학교 수에 따른 예산을 미리 계산해 보자.
한줄 결론
AccessLex 프로그램 참여자 중 12월 1일 전에 지원한 사람은 2월 이후 지원자보다 합격 가능성이 52% 높았고, 5개교 이상 지원하면 2배가 넘었다 — 인과관계는 아니지만, 일반 전형도 12월 전 서류 완료와 충분한 학교 수를 목표로 계획해 두자.
원문: https://www.accesslex.org/news/accesslex-celebrates-five-years-lexpre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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