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 결과에 이어 다른 주의 2026년 7월 변호사시험 결과도 대부분 나왔다. 미국 변호사시험 출제 기관인 NCBE(National Conference of Bar Examiners)가 10월 26일 갱신한 주별 결과표와 각 주 발표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 주 | 발표일 | 전체 합격률 | 첫 응시 합격률 | 응시자 수 |
|---|---|---|---|---|
| 뉴욕 | 10월 23일 | 67% | 76% | 9,936명 |
| DC(워싱턴 D.C.) | 10월 23일 | 75% | 83% | 2,222명 |
| 매사추세츠 | 10월 13일 | 73% | 81% | 1,541명 |
| 텍사스 | 10월 6일 | 70% | 79% | 3,230명 |
| 일리노이 | 10월 1일 | 71% | 80% | 2,259명 |
| 펜실베이니아 | 10월 9일 | 73% | 81% | 1,473명 |
주별 차이도 크다. 전체 합격률은 유타(89%)와 아이오와(84%)가 높았고, 네바다(50%)와 앨라배마(52%)가 낮았다. 캘리포니아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는 10월 30일 오후 4시 전까지 응시자 포털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안내한다. 정확한 시각은 추후 공지되고, 협회의 다른 안내 페이지에는 아직 11월 6일로 적혀 있으니 응시자 포털 공지를 확인하자.
숫자를 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NCBE는 "첫 응시"와 "재응시"의 정의가 주마다 다르다고 밝힌다. 예를 들어 뉴욕은 NCBE 표에서 첫 응시 합격률이 76%지만, 지난주 소개한 뉴욕주 위원회 발표에서는 ABA 인가 로스쿨 졸업생의 첫 응시 합격률이 84%였다. 집계 대상이 달라 숫자도 다르다. 뉴욕주 발표 수치로 계산해 보면, 전체 응시자 9,936명에서 재응시자 1,624명을 뺀 첫 응시자는 8,312명이고 이 중 약 6,280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약 76%다. 즉 NCBE의 76%는 해외 법학교육 응시자까지 포함한 첫 응시자 전체의 합격률과 일치하고, 84%는 그중 ABA 인가 로스쿨 졸업생 5,941명만 따로 본 수치다. 같은 계산으로 보면 ABA 인가 로스쿨 출신이 아닌 첫 응시자(대부분 해외 법학교육 응시자로 보인다)의 합격률은 50%대 중반이다. 또 일부 주가 도입한 새 시험 NextGen과 기존 UBE는 점수 척도가 달라 점수끼리 비교할 수 없다.
학교를 고를 때 참고할 만한 자료도 있다. 매사추세츠주는 로스쿨별 결과를 공개했는데, 첫 응시 합격률이 하버드 100%(68명), 보스턴대 96%(125명), 보스턴칼리지 92%(138명), 노스이스턴 88%(133명), 서퍽 79%(278명)였다. 같은 시험이라도 학교에 따라 합격률 차이가 크다는 점을 보여 준다.
한줄 결론
2026년 7월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주에 따라 50%에서 89%까지 차이가 났다 — 응시할 주의 합격률을 볼 때는 "첫 응시" 집계 기준을 함께 확인하고, 학교를 고를 때는 학교별 바 합격률도 비교해 보자.
원문: https://www.ncbex.org/statistics-and-research/bar-exam-results/
원문: https://www.mass.gov/info-details/massachusetts-bar-exam-results
원문: https://www.mass.gov/info-details/july-2026-uniform-bar-examination-results-by-law-school
원문: https://www.calbar.ca.gov/admissions/examinations/california-bar-exa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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