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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쿨 1L 3,000명에게 물었다 — 로스쿨 온 이유 1위는 "재정적 안정" (ft.57%는 대출 예정)

LSAC(미국 로스쿨 입학위원회)가 10월 5일, 2025년 가을 입학 1L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설문("2025 Matriculant Survey", 2025년 10월 수집, 응답자 3,000명 이상) 분석을 공개했다. LSAC 리서치 디렉터가 직접 쓴 글인데, 이 기수가 특별한 이유를 이렇게 요약한다 — 연방 학자금 대출 한도·상환 제도의 중대 변경을 앞두고 입학한 "마지막 기수"여서, 앞으로 제도 변화가 로스쿨 진학에 미칠 영향을 재는 기준점(베이스라인)이 된다는 것.

응답자들이 로스쿨에 온 이유부터 흥미롭다. 가장 많이 꼽힌 동기는 "재정적 안정"(52%)이었고, "타인을 돕고 싶어서"(49%), "사회정의 옹호"(38%)가 뒤를 이었다. 절반이 넘는 53%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로스쿨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답했고, 80%는 지금 "맞는 로스쿨에 다니고 있다"고 확신했다.

돈 이야기로 들어가면 그림이 더 뚜렷해진다. 응답자의 57%가 총비용(cost of attendance) 충당을 위해 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고, 빚 없이 졸업할 것으로 기대하는 비율은 22%에 그쳤다. 특히 펠 그랜트(Pell Grant — 미국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학부 장학금) 수급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무부채 졸업 기대가 12%뿐이었고, 5명 중 1명 이상이 15만 달러 이상의 부채를 예상했다. 격차는 정보 접근에서도 나타났다. 가족 중 처음 대학을 나온 첫세대(first-generation) 졸업생은 효과적인 입시 가이드를 받았다는 비율이 56%로 그렇지 않은 학생들(64%)보다 낮았고,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는 64%로 오히려 더 높았다.

LSAC 연구진은 2026년 입학 기수부터는 재정 요인이 진학 결정에 더 크게 작용할 수 있고, 특히 첫세대·펠 수급 학생들의 진학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다만 그 영향은 시간이 지나야 확인될 것이라고 신중하게 덧붙였다. 설문 수치는 응답자의 자기보고 기준이라는 한계도 원문에 명시돼 있다.

한줄 결론

미국 학생들조차 로스쿨 진학 1순위 동기가 "재정적 안정"이고 연방 대출은 축소되는 국면이다 — 국제학생이라면 더더욱, 지원 전략에서 장학금(merit 협상 포함)과 총비용 계산을 에세이만큼 중요한 축으로 두는 게 맞다.

원문: https://www.lsac.org/blog/what-2025-1l-class-tells-us-about-future-lega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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