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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몇 년 지나 로스쿨 지원? "혼자가 아니다"

로스쿨에 대학을 갓 졸업하고 바로 지원하는 사람만 가는 게 아니다. Blueprint Prep이 정리한 "논트래디셔널(nontraditional) 지원자가 알아둘 다섯 가지"를 보면, 경력을 쌓다가 지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이 많다.

가장 먼저 짚은 건 "혼자가 아니다"라는 점이다. 하버드 로스쿨의 경우 최근 입학반(2029년 졸업반) 기준으로 대학 졸업 후 최소 1년 이상 시간을 보낸 학생이 86%, 2년 이상이 73%, 4년 이상도 21%에 달한다. 많은 로스쿨이 입학생 통계에 이런 연령대·공백 기간 데이터를 포함시키고, 논트래디셔널 학생을 위한 별도 모임을 두는 경우도 많다.

이전 경력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예를 들어 특허 전문 변호사는 흔히 이공계·엔지니어링 전공 출신인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전공 분야별로 이전 경력이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복학이 생각보다 힘들지 않을 수도 있다고도 했다. 논트래디셔널 학생들은 대학을 갓 졸업한 지원자보다 시간 관리 능력이 더 좋고 소진(burnout)도 덜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학업을 "9시부터 5시까지의 직장처럼" 다루면서, 그간의 직장 경험을 살려 오히려 더 신선한 마음으로 로스쿨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지원 과정 자체도 다르게 짚었다. 논트래디셔널 지원자는 대학 교수보다 직장 상사·동료에게 추천서를 받는 경우가 많고, 개인진술서도 대학 활동이 아니라 더 다양한 삶의 경험에서 끌어오게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적이 상대적으로 오래된 자료가 되는 만큼 LSAT 점수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다니는 프리로(prelaw) 어드바이저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논트래디셔널 지원자에게는 입시 컨설팅 서비스가 개인진술서 작성이나 장학금 협상 같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줄 결론

대학 졸업 후 몇 년이 지나 로스쿨을 지원하는 건 예외가 아니라 이미 보편적인 경로다 — 다만 추천서·개인진술서의 소재가 달라지는 만큼, 성적 공백을 보완할 LSAT 점수에 더 신경 쓰는 게 핵심이다.

원문: https://blog.blueprintprep.com/lsat/five-things-nontraditional-law-school-applicants-should-know/, https://hls.harvard.edu/hls-profile-and-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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