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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클럭십 지원서에서 진짜로 보는 것 — 현직 판사 3인이 직접 말했다

로스쿨 재학 중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진로가 바로 클럭십(judicial clerkship) — 판사 밑에서 일정 기간 리서치·판결문 초안 작업을 돕는 자리다. UNC(노스캐롤라이나대) 로스쿨이 지난 9월 2일 이 클럭십을 주제로 연 패널 행사에 학생 약 100명이 몰려 입석까지 채웠다.

이날 패널에는 연방지방법원·연방파산법원·주(州) 비즈니스코트 판사 3인이 직접 참여해, 본인들이 실제로 지원서를 심사할 때 무엇을 보는지와 면접 당시 인상 깊었던 일화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여기에 클럭십을 마치고 로펌에 자리 잡은 동문 변호사 2인도 함께해, 클럭십 경험이 이후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실무자 관점을 보탰다.

행사 진행은 이미 클럭 중인 최근 졸업생 2명과, 1학년을 마친 여름방학에 연방 항소법원 판사 밑에서 인턴을 했던 2학년생이 맡았다. 실제로 클럭십 경로를 밟고 있거나 밟아본 학생들이 직접 진행을 맡으면서, 참석 학생들이 "선배들의 생생한 관점 덕분에 클럭이 된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커리어개발센터 디렉터는 최근 여러 법원에서 클럭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뚜렷이 늘고 있다고 전하며,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한줄 결론

클럭십은 판사 개인의 재량이 크게 작용하는 채용 과정이라 정보가 제한적으로 느껴지기 쉽다 — 이런 학교 주최 패널이나 커리어개발센터 자료를 통해 "현직 판사가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를 직접 듣는 기회는, 특히 클럭십을 염두에 둔 지원자라면 지원 학교의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볼 때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다.

원문: https://law.unc.edu/news/2026/09/clerkship-primer-panel-draws-standing-room-only-crowd/

#미국로스쿨 #노스캐롤라이나로스쿨 #클럭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