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LSAT 응시자라면 다음 주 수요일인 10월 28일(미 동부 기준)에 점수가 나온다. 점수가 나오면 학교 지원과 재응시 여부를 한꺼번에 판단해야 하니, LSAC와 학교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미리 알아둘 점을 정리했다.
첫째, 점수가 제때 나오는지부터 확인하자. 점수는 LSAC 계정(JD Services)의 LSAT 현황 페이지에 올라오고 이메일로도 알림이 온다. 다만 승인된 글쓰기 샘플이 있고 계정에 보류(hold)가 없어야 발표된다. 처음 응시했다면 LSAT Argumentative Writing을 완료하고 승인까지 받아야 하는데, 처리에 최대 3주가 걸릴 수 있으니 아직 안 했다면 서두르자.
둘째, Score Preview를 구매했다면 결정 기한이 짧다. 점수를 유지할지 취소할지 6일(달력 기준) 안에 정해야 하는데, 이 6일은 예정 발표일이 아니라 본인에게 점수가 실제로 공개된 날부터 센다. 예컨대 계정 보류 때문에 점수가 늦게 공개됐다면 그날부터 6일이고, 마감은 6일째 되는 날 밤 11시 59분(미 동부 기준)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점수가 그대로 LSAC 파일에 추가돼 지원한 학교로 전달된다. 취소는 되돌릴 수 없다. 또 취소한 점수도 재응시 횟수 제한에 포함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LSAT은 2021년 7월 이후 기간에 5회, 평생 7회까지 응시할 수 있다(결시·응시 철회는 미포함).
셋째, 학교는 내 기록을 모두 본다. 학교는 평균 점수가 아니라 현재 시험 연도와 이전 5개 시험 연도의 점수·취소·결시 기록을 모두 받는다. 여러 점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학교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시카고대 로스쿨은 가장 높은 점수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평균을 내지 않고 최고 점수를 보고한다고 밝힌다.
넷째, 재응시한다면 일정이 촉박하다. LSAC 일정표에 11월 시험(11월 11~14일)은 국제 일정이 없어, 한국 등 해외 응시자의 다음 기회는 1월 시험(국제 1월 15~16일)이다. 등록 마감은 12월 1일, 점수 발표는 2월 3일이다. 1월 점수를 받아 주는지는 학교마다 확인해야 한다. 하버드 로스쿨은 LSAT이나 GRE를 2월 1일까지 응시하라고 안내하고, 시카고대 로스쿨은 1월 LSAT도 가능하지만 나머지 서류를 미리 내 LSAT이 마지막 서류가 되게 하라고 권한다. 다만 시카고대 조기 결정(ED)은 11월 시험이 마지막이다.
한줄 결론
10월 28일 점수가 나오면 ① 글쓰기 완료 여부 ② Score Preview 6일 기한(점수가 실제 공개된 날부터) ③ 학교가 보는 기록 ④ 1월 재응시 일정(12월 1일 등록 마감)까지 한 번에 점검하자 — 재응시를 고민한다면 지원 학교가 1월 점수를 받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먼저다.
원문: https://www.lsac.org/lsat/register-lsat/test-dates-deadlines-score-release
원문: https://www.lsac.org/lsat/taking-lsat/lsat-scoring
원문: https://www.lsac.org/lsat/lsat-scoring/lsat-score-preview
원문: https://www.lsac.org/lsat/taking-lsat/scoring/canceling-scores
원문: https://www.lsac.org/about/lsac-policies/limits-on-repeating-lsat
원문: https://www.law.uchicago.edu/jdfaq/l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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