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쿨 입시 경쟁이 또 한 번 뜨거워졌다. 로스쿨입학위원회(LSAC) 공식 집계에 따르면 2026년도 ABA 인가 로스쿨 지원자가 8만 명을 넘었다. 전년 대비 지원자 수는 약 8%, 지원 건수는 약 11% 늘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에도 지원 건수가 18% 급증했었다. 즉 2년 연속으로 지원자가 크게 늘고 있는 셈이고, 이 규모는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 수로 집계됐다.
신입생 규모도 함께 늘었다. 196개 ABA 인가 로스쿨이 2025년 가을학기에 신입생(1L) 42,817명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전체 JD 재학생 수는 120,039명으로 4% 늘었다.
지원자가 몰리는 배경에는 취업 시장 사정도 있다. 관련 분석에서는 대졸 초년생 취업 시장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 로스쿨 진학을 대안으로 택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다. 실제로 2024년 로스쿨 졸업생 취업률이 93%에 달한다는 점도 이런 선택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로 언급됐다. 입시 컨설턴트 마이크 스파이비는 이 상황을 "하이퍼 경쟁"이라고 표현했다.
한줄 결론
지원자가 몰릴수록 중위 LSAT·GPA 기준선도 함께 올라가는 게 보통이다 — 목표 로스쿨의 최신 중위값을 자주 확인하고, 지원 리스트도 "안정권·적정권·상향" 밸런스를 다시 한번 점검해볼 시점이다.
원문: https://www.jdjournal.com/2026/08/24/law-school-admissions-competition-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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